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우정을 통해 강해지고 공감할 줄 알게 되는

순돌이 아빠^.^ 2019. 6. 26. 14:36

m과 나는 몇 년이나 가깝게 지냈다. 공통 관심사는 별로 없었지만 m과의 우정 덕분에 나의 나의 진짜 모습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 271

 

엄마와 달리 나에게는 친구 같은 자매들이 없지만, 여자 친구들과의 우정은 내 인생에서 항상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흑인이자 여성으로 자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는 여자들과 나눈 우정은 내가 오늘날 강인하고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데 꼭 필요했다. - 274


- 코트니 서머스 등 44인, <나다운 페미니즘>, 창비,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