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지배와 폭력, 마음과 생활

순돌이 아빠^.^ 2021. 9. 8. 16:09

스탈린 폭정 아래 살았던 평범한 소련 시민들의 내면 세계

공포정치가 개인과 가족 생활에 끼친 영향

소련 사람들은 스탈린 통치 시기에 어떻게 사적 생활을 영위했는가? 그들은 실제로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척들이 받은 억압 때문에 안토니나처럼 늘 공포를 느끼는 상태에서 살아갔다. 그들은 어떻게 그와 같은 불안에 대처했는가? 

그들은 ‘망가진 이력’의 낙인을 극복하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적응했는가? 

공포정치 체제에서의 삶은 친밀한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가?

충성스러운 소비에트 시민으로서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신뢰하는 일과 자신들이 두려워하는 정부를 믿는 일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적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는가? 도덕의 진공 상태인 스탈린 체제에서 인간의 감정과 정서는 어떻게 힘을 보존할 수 있었는가? 수많은 삶을 지탱한 생존 전략, 침묵, 거짓말, 우정과 배신, 도덕적 타협과 적응은 어떤 것이었는가? - 25-27

 

올랜도 파이지스, <속삭이는 사회1>, 교양인 2013

Poster of Stalin displayed at a public event in  Leipzig  in 1950, wekipedia

스탈린 지배하의 소련인들

백인 지배하의 흑인들

독일 지배하의 유대인들

박정희 지배하의 한국인들

 

그들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며 삶을 이어나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