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을 말한다

말만앞서고 실행이 더디면 비록 말을 잘할지라도 반드시 들어줄 사람이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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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는 내심 훤히 꿸지라도 번다하게 얘기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지라도 공을 자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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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번다하게 하려고 애쓰지 말고, 지혜를 넓히는데 힘써야 한다. 스스로 자랑하는데 애쓰지 말고, 잘 살피는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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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을 말한다. - 147

- 묵자, <묵자>, 인간사랑, 2018

높은 지위에 있거나 벼슬을 해서 군자가 아니고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저야 군자가 될 일이 없으니

저랑은 별 상관 없는 말이어서 다행이긴 한데

 

어쨌거나 행行이라는 글자 하나가

참 무겁게 다가오네요

 

누가 보거나 아니거나

편하거나 힘들거나 쭈욱 간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