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25명 사망

이집트와 지중해를 맞대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구

2012년 3월12일 월요일 아침, 이스라엘 전투기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학교로 가고 있던 학생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이 공격으로 1명은 사망하고 6명은 부상을 입었다. 자발리아 난민촌에 대한 공격에서는 65세의 한 남성과 그의 딸이 함께 사망하기도 하였다.

이날 아침, 이스라엘 군은 가자시티를 비롯해 가자지구 곳곳을 폭격한 뒤에 알 쿠즈 여단(<이슬람 지하드>의 군사 조직)의 활동가 2명을 암살하였다.

2012년3월10일 토요일, 이스라엘 군의 공중 폭격으로 가자시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 3월9일 금요일 <인민 저항 위원회> 사무총장 주헤이르 알-카이시(49세)와 무함마드 하나니(44세, 알-카이시의 사위)를 암살한 뒤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였다.

같은 날 저녁 이스라엘 군은 알 쿠즈 여단에게 미사일 공격을 가해 3명을 살해하였다.

3월9일 금요일 아침부터 시작해 3월12일 월요일까지 계속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2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련 자료
- 알자지라 : htt://www.aljazeera.com
- IMEMC : http://http://www.imemc.org

[영상]2012년3월9일 금요일, 이스라엘 군은 <인민저항위원회(PRC> 사무총장 알 카이시가 타고 있던 자동차를 공중 폭격했다. 불타고 있는 알 카이시의 자동차.

천으로 싼 알 카이시의 시신을 알 시파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

파괴된 알 카이시의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는 팔레스타인 경찰

부서진 알 카이시의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

2012년3월11일, 이슬람 지하드 활동가 하젬 케레케아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팔레스타인인들. 알 시파 병원 영안실

케레케아의 시신과 팔레스타인인들

시신을 옮기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 알 오마리 모스크에서 있었던 장례식

장례식에 참여한 팔레스타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