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러 음악들 325

94세 할아버지의 베토벤

youtu.be/0dIBKMy6L5A?list=RD0dIBKMy6L5A 저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를 먹게 될까요? 음...부와 명예는...가지고 싶어도 그럴 능력이 안돼서 갖지 못할 것 같아요.ㅋㅋㅋ 근데...저 할아버지처럼 멋진 모습은 되고 싶어요. 딸의 생일에 연주하신 거래요. 94세에 피아노를 연주하신다는 것도 멋지고 게다가 연주 자체도 너무 너무 멋져요. ^^ 중간에 건반을 잘못 누른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잖아요. 누구나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그러는 거니까요. 어떤 사람이 이런 식의 댓글을 달아놓으셨네요. 음을 잘못 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열정 없이 연주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 베토벤 연주를 거진 하시고 마지막 부분에서 화음을 쭈욱 짚으시며 눈을 감으시는 모습..

소프라노 - 이해원

www.classicmanager.com/albums/ACCOHLKSAL009 swaying flower - ClassicManager Lee, Haewon, 0 Tracks classicmanager.com 지난 밤에 잠자리에 누워 들었습니다. 코가 살짝 시린 날 따뜻한 쑥차 한잔 마신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스르르 풀어지는 것이... 해 떠오는아침에 또 듣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물론 아닌데, 눈을 살짝 감으니 어느새 공연장 한 켠에 와 있는 듯 합니다. 곱고 맑은 위로의 노래 속에 나를 놓아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