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관료의 봉사, 민중의 봉사

순돌이 아빠^.^ 2012. 10. 23. 21:09

국가 관료들은 자신들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한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딴판이어서 많은 관료들이 노동자와 농민들에게서 거둬들인 세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농민들이 관료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 억지로 봉사당하는 꼴이지요.

 

관료들이 온갖 고기와 해산물로 차린 상에다 고급 양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또 어느 노동자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관료들이 히타 빵빵하게 틀어 놓은 기사 딸린 차를 타고 겨울길을 쌩쌩 달릴 때

길가에서는 노동자들이 겨울 바람을 죄다 맞으며 언제쯤 버스가 오려나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기렴주구가 과거에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배.착취.폭력 > 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가지 군대  (0) 2012.10.23
삥과 세금  (0) 2012.10.23
애국심  (0) 2012.10.20
국가의 무력시위  (0) 2012.10.19
이명박정권으로부터 얻은 것  (0)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