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실패한 인생을 선택받은 인간에게 바침으로써 단번에 재기할 기회를 발견했을 때, 그녀들은 이 희망에 정신없이 자기를 바친다.
...
그녀들은 그때까지 어떤 목적도 발견하지 못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연애 이외에는 도망갈 길이 막혔던 것이다.
- 글 출처 : 시몬느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가운데
'성.여성.가족 > 성.여성.가족-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가 하는대로 따라하려는 여자 (0) | 2015.12.28 |
---|---|
연애를 통해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길 바라는 여자 (0) | 2015.12.28 |
남자가 무기력하고 순종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0) | 2015.12.27 |
슬프고 우울하며, 불행 속에서 사는 여자 (0) | 2015.12.26 |
남자의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여자 (0) | 201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