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러 음악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 35

순돌이 아빠^.^ 2016. 1. 2. 07:59

 

 

 

사람이 살다보면

너무 잘하려다 보니 넘치기 쉽고

이까짓 거 하는 마음에 모자라기 쉬운데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를 들으며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꼭 필요한 만큼의 노력와 정성을 쏟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넘치면 꾸준하기 힘들고

모자라면 갈 길을 잃기 쉬운데

꼭 필요한 만큼의 노력과 정성을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있는 설렘과 떨림

 

 

오늘 하루

올 한 해

내 삶의 시간

이 연주처럼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