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러 음악들

하이든 - Nelson Messe Missa in Angustiis in D minor

순돌이 아빠^.^ 2016. 1. 30. 07:41





가지 못할 길이 있겠나
아직 열지 못한 문이 있을 뿐이겠지


자물쇠가 복잡해서 열기가 어렵다면
굳이 닫힌 문을 열려 하지 말고


그 문을 부수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지 않을까


그들이 만든 길 위에서 우리의 삶을 찾지 않고
우리가 만든 길에서 우리의 삶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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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복잡한 자물쇠를 여는 열쇠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들은 문을 만들고 자물쇠를 달기도 했지만
열쇠를 만들 줄은 모르는 게 아닐까


결국 자유의 길은 그들이 열어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열쇠로 우리가 열어 나아가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