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滅 門 之 禍 ]
한집안이 다 죽임 을 당하는 끔찍한 재앙
세상이 이만큼 바뀌어서 망정이지
조선시대의 권력 투쟁을 생각하면
멸문지화를 입을지도 모를 일은 아니었을까...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이들의
권력을 향한 갈망은 얼마나 집요하고
승리를 향한 열정은 얼마나 멈춤을 모르는지...
조국과 그의 가족이 무얼 했는지보다
저들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진 않을지...
감정을 억눌러 마음이 차가운 오만한 복수 유형도 여전히 성공과 권력, 승리를 열렬히 원하거나 원하도록 내몰린다. - 카렌 호나이, <내가 나를 치유한다>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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