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환자들 가운데 성자나 달인이 되는 환상과 절대 평정에 이르는 환상을 보존하려고 마음을 졸이고 열망하는 페르 귄트 같은 사람들이 많다.또 그들은 마치 자신들의 이런 평가 기준에서 한 치라도 벗어나면 '개성個性'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느낀다....왜냐하면 상상력은 참으로 존재하는 현실에 관여하는 멋없고 저속한 사람들을 경멸하며 낮춰 보게 만드는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129
- 카렌 호나이, <내가 나를 치유한다>, 연안서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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