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혐오의 강도나 효과는 두 집합으로 분류되는 여러 요인에 달려 있다. 하나는 개인이 자부심의 지배 아래서 흔들리는 정도이다. 다른 하나는 구축력constructive forces이 자기 혐오에 반작용하는 정도에 따른다. 구축하는 힘들, 예컨대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들어 주는 긍정 가치가 있따는 믿음, 구축하는 방향으로 살면서 세운 목표, 자기 자신에게 품는 따뜻한 감정이나 고마운 마음 같은 여러 힘이 자기 혐오를 중화하거나 없애 준다. - 287
- 카렌 호나이, <내가 나를 치유한다>, 연안서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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