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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고수하는

순돌이 아빠^.^ 2019. 11. 15. 10:23

어떤 사람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분노를 고수한다. 다른 사람은 분노로 힘이 생기거나 사랑했었던 사람과 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공허함도 감출 수 있다고 믿는다. 용서가 나약함을 상징하는 반면에 복수는 종종 힘과 지성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 - 152


불행하게도, 폭력적인 분노를 일으키는 근본적 갈등을 작업하길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분노가 자신을 강하게 그리고 상대 배우자를 통제할 수 있게 만든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들은 분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누군가를 처벌하는 데서 즐거움을 경험하고 어떤 경우에는 폭력적인 분노의 사용으로 경험하게 되는 이점을 알고 있다. - 258


enright, <용서 심리학-내담자의 분노 해결하기>, 시그마프레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