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DNA 검사, 즉 개인이 지닌 작은 유전자 차이들을 찾는 검사에 초점을 맞추는 맞춤 의학은 특정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차장내,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기 여러 해 전에 식단, 수술, 운동, 약물을 통해 그 병의 진행 경로를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예로, 오늘날에는 주로 페닐케톤뇨증처럼 치료 가능한 유전병에 초점을 맞추어 신생아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현병, 우울증,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이 높은 아이를 파악해 미래에 일어날 변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머지않아 가능해지질지도 모른다. - 372
- 에릭 캔델, <마음의 오류들>, 알에이치코리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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