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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폭력을 좋아하는 성격의 권력자

순돌이 아빠^.^ 2023. 7. 19. 16:28

스탈린은 볼셰비키 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민족 문제에서 온건한 태도를 보였지만, 국가 폭력과 독재는 늘 지나칠 정도로 강력하게 옹호했다. 그는 인민위원회의의 적에게는 아주 가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284

향기로운 꽃에 끌리는 벌처럼 그는 테러에 끌렸다…얼마 안 가 그가 제멋대로 국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게 분명해졌다. 에스토니아의 볼셰비키가 전보를 보내 ‘반혁명분자와 반역자’를 뿌리 뽑는 일을 상의했을 때, 그는 두말 할 나위 없이 찬성하는 답변을 보냈다. “강제수용소는 아주 훌륭한 생각입니다”

그것은 그의 거친 성격과 어울렸다. - 286

그에게는 힘이 곧 정의였고,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그는 마을에 불을 놓아 이웃 마을들이 겁에 질려 붉은 군대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만들었다. 공식적인 선전에서 소비에트 국가를 떠받치는 두 개의 기둥 가운데 하나라고 묘사되던 바로 그 농민들에게 이런 공포가 가해졌다. - 305

절대 복종만이 붉은 군대의 잔인한 공격에서 마을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했다. - 306

소련의 강제 수용소 굴라크. bbc

그런 성격이나 경향을 가졌기에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권력을 쥐려 하고

 

권력을 쥐었기에

그런 성격이나 경향이 더욱 강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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