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1월21일, 레닌이 심장마비로 사망…정치국은 시신을 아주 특별하게 다루기로 했다. 미라로 만들어 붉은 광장에 세울 영묘에 영원히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크루프스카야가 그런 유사종교적인 행위는 반대했지만 소용없었다. 스탈린은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볼셰비즘의 창시자를 영묘에 모시기로 했다. - 391
스탈린과 크루프스카야는 레닌 숭배의 최고 사제를 자임하고 나섰다. 레닌 동상이 곳곳에 모습을 나타냈다. - 394
- 로버트 서비스, <스탈린, 강철 권력>, 교양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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