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편들이 아내의 행복에 대해 무관심 하듯
많은 부모들은 자식의 행복에 대해 무관심 합니다.
크게 놀랄 일도
전혀 이해 못할 일도 아닙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결혼을 하는 사람보다는
상대를 통해 내가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하는 사람이 더 많듯이
누군가에게 행복한 삶을 안겨 주기 위해 자식을 낳는 사람보다는
자식을 갖고 싶은 나의 욕망에 이끌려 자식을 낳는 사람이 더 많겠지요.
인간이란 게 부모고 뭐고 다 떠나서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존재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의 행복을 위해 상대에게 무언가 하기보다
상대의 행복을 위해 내가 무언가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도 아닌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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