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나지 않은 존재임을
나도 사랑 받을만한 존재임을 드러냄으로써
너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는
애달프고 애절한 몸짓
잘난체 하는 사람을 만나면
짜증이 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지만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더욱 많은 건
얼마나 사랑 받지 못하고 살아 왔으면
얼마나 사랑 받고 싶었으면
저렇게까지 자신을 과장하며 드러낼까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에도
사랑과 평화가 깃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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