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러 음악들

이츠하크 펄만Itzhak Perlman - My Yiddishe Momma

순돌이 아빠^.^ 2015. 6. 23. 16:58





자식 키운다고 무척이나 애를 썼던 것은 알지만

나에게 친절하지도 따뜻하지도 않았던 엄마


 

엄마 또한 외롭고 힘들게 자랐기 때문이겠지

혼자 버티고 사는 것도 무거워서 그랬겠지

 

 

언제쯤이면

엄마는 나를

나는 엄마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런 날은 오지 않겠지

서로에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라지만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영원한 이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