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연애란, 반드시 두 자유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는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한다. 이때 두 사람은 모두 서로를 자기 자신처럼 또는 타자처럼 느끼고, 어느 한편에서도 자기의 초월을 버러지 않고 또 자기를 불구로 만드는 일 없이 함께 세계 속에서 가치와 목적을 발견할 것이다.
- 글 출처 : 시몬느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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