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정서들은 정체성의 인식과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 집단의 일원이자 우리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사람에 대해 우리는 소속감과 수용감을 느낀다. 우리는 언어, 관습, 풍습, 농담,놀이를 공유하고, 포옹, 키스 그리고 어떤 특정 조건하에서는 성적 행동까지도 허락한다. 정체성의 결여와 관련된 정서는 거부 또는 혐오다. 이방인에 대한 편견은 보편적인 것이며, 이 편견은 우리 집단의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관련된 생존에 대한 위험 의식을 보여준다. 누군가를 거절하는 것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기 위해 우리는 종종 우리 집단에서 그 사람을 분리하려는 노력을 한다(예, 어떤 사람을 혹평하여 인간성을 상실시키기), 수용과 호의, 그리고 거절과 혐오는 정체성을 위한 노력과 관련된 정서적 양극 지점이다. - 241
- robert plutchik, <정서와 상담의 실제>, 학지사, 2010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3dc443e4b07b827cbd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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