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겸손과 호기심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겸손이란 본능으로 사실을 올바르게 파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 것이고, 지식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모른다”고 말하는 걸 꺼리지 않는 것이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기존 의견을 기꺼이 바꾸는 것이다. 겸손하면 모든 것에 대해 내 견해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고, 항상 내 견해를 옹호할 준비를 해야 할 필요도 없어 마음이 편하다. - 357
-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김영사, 2019
'배움 > 배움-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 기울이기와 배움 (0) | 2019.06.25 |
---|---|
호기심과 배움 (0) | 2019.04.29 |
단지 비난하는 것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것으로 (0) | 2019.04.29 |
다양한 생각이나 정보에 접근한다는 거 (0) | 2019.04.29 |
두려움/공포 속에서도 차근히 따져보는 (0) | 201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