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불안 모두가 잠재적으로 적응적인 반응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위험의 정도나 공격의 강도를 지나치게 평가하게 된다면 분노와 불안은 모두 비적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101
- aron t. beck, <우리는 왜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학지사, 2108
분노라거나 불안이라거나
그 자체만으로는 좋다거나 나쁘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칼이란 것은
잘 쓰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요
잘못 쓰면 사람을 해치는 무기가 될 수도 있을 거에요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표현되는
어떤 분노 어떤 불안이냐가 문제이지 싶어요
잘 쓰면 위험이나 힘겨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도구가 될 것이고
잘못 쓰면 나와 남을 고통에 빠뜨리는 무기가 될 수도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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