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피아노 샘과 이런 저런 얘길 하다 그러시더라구요.
우리 학원 최고령이 83세에요.
네? 83세요?
네. 그 연세에 연습을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몰라요.
악보가 보이신데요? 저도 벌써부터 작은 악보는...ㅠㅠ
그래서 그 분은 악보를 따로 크게 복사하시고, 돋보기를 끼고 보세요.
대단하시네요!
그렇죠?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팔십 살까지 레슨 받아야겠어요
하하하~~~
좋아하는 게 있으면 나이든다는 게 무슨 상관일까 싶어요.
좋아하는 게 없이 나이드는 건 좀 쓸쓸한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