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하겠다는 결심은 용서 자체와는 다르다. 용서를 결심하는 것은 복수하려는 생각을 멈추고 용서를 고려해 보려는 조금 발전된 상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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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면서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할 방법만을 찾는다...이 단원에서 우리는 용서하려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교묘한 복수 계획을 세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사전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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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어난 일을 더 이상 논의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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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려는 결심은 인지적인 결정이다. 결심은 내담자가 여전히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민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 단원은 증오에 따라 행동하지 않기로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내담자에게 요구하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한 단계이다. - 95
- enright, <용서 심리학-내담자의 분노 해결하기>, 시그마프레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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