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엇보다도 혼자 있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
혼자라는 두려움 때문에, 나는 이미 사랑이 아닌 무언가에 예속된 미움에 바탕을 둔 결혼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다가 자존심을 거의 잃어버렸다. 나로서는 개인의 삶을 바꾸는 것보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필요한 여성운동을 시작하는 게 더욱 쉬웠다. - 645
- 베티 프리단, <여성성의 신화>, 갈라파고스, 2018
망설이고
고민하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질문하고
되뇌이고
이럴까
저럴까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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