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d kashdan 등은 감사의 성차를 조사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를 진척시켰는데,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이 감사의 지각과 반응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14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감사와 관계성 및 자율성의 정적 상관이 여성에게서는 나타났지만 남성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여성에게 긍정 정서(예:감사)를 수용하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되었다. 남성들은 대체로 힘과 지위와 연관된 정서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
남성들은 감사의 경험과 표현이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시킨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감사 경험과 표현에서의 성차는 감사 개입에 있어 아동의 성차가 고려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감사에서의 성차가 아동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남아에게 타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 절대로 자신의 업적이나 자율성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재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재교육은 용감하게 보이고 싶은 남아의 바람을 활용할 때 더욱 성공적일 수 있다. - 158
- lopez, <긍정심리학 2 : 정서적 경험 활용하기>, 학지사, 2011
도움을 받고
받은 것에 감사하는 것은
약해지는 것도 아니고
주저앉는 것도 아니어서
도움 받은 것을 디딤돌 삼고
감사의 마음을 날개 삼아
더 높은 곳으로
또다른 꿈을 향해
'성.여성.가족 > 성.여성.가족-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성성에 대한 본질주의자 접근 (0) | 2021.04.01 |
|---|---|
| 결혼과 여성의 헌신 (0) | 2021.03.31 |
| 콜비 컬레이Colbie Caillat - Try (0) | 2021.03.31 |
| 코로나19가 아시아 여성들의 삶을 뒤흔들고 있다 (0) | 2021.03.24 |
| ‘1.6일마다 여성 1명’…남편·애인에게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했다 (0) | 202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