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실상 자원봉사자의 건강상의 이점은 사망 위험을 줄이고, 우울증과 심각한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낮추는 것 - 228
wilson과 musick은 문헌을 개관하면서, 자원봉사를 하는 젊은이들은 반사회적 행동을 덜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연구에서 allen등은 자원봉사를 하는 여자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임신이나 학교 중퇴를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88
최근 w.m.brown과 magali는 다양한 인종의 대규모 노인 표본을 대상으로 brown 등의 결과를 반복검증했다. 이 연구자들은 연령, 성별, 인종, 사회경제적지위(ses), 교육, 결혼 상태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통제한 후에, 사회적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닌 오히려 제공하는 것이 낮은 사망률과 관련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231
높은 수준의 슬픔을 경험하는 사별한 사람 중에서, 배우자를 상실한 이후 6개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도움을 제공했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할 때 우울 증상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32
이러한 결과는 타인을 돕는 행동이 긍정적인 신체 및 심리적 건강과 관련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연구와 일치한다. - 234
자원봉사와 돕기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되는 이유에 대한 한가지 설명은 이러한 행동이 긍정 정서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는 것 - 236
그들은 자원봉사 활동이 사람을 타인과 ‘더 많이 연결되도록’ 느끼게 하고, ‘자기 몰두를 덜 하도록’ 만든다고 제안했다. - 239
brown 등에 의하면, 타인을 돕는 행동의 건강상의 잠재적인 이득은 적절한 상호의존 조건하에서 돕는 행동이 갖는 호르몬과의 관련성 때문일 수 있다. 가령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회적 유대의 신경내분비적 기초와 관련이 있고, 실험적으로도 인간과 동물의 상호의존적인 조건하에서의 이타주의와도 관련된다. 게다가 옥시토신은 신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즉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도록 조절할 뿐아니라 세로 재생, 세포 영양소의 저장, 세포 성장과 관련된다. - 242
자기효능감은 돕는 행동과 긍정적인 건강과의 관계를 잠재적으로 매개하는 세 번째 개념이다. 연구는 자기효능감이 다양한 긍정적인 심리적 건강과 관련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부 연구자들은 자원봉사가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 -245
- lopez, <긍정심리학 2 : 정서적 경험 활용하기>, 학지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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