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즐겨봤던 만화영화 하나가 <은하철도 999>입니다. 이 열차가 달려가는 곳이 안드로메다였다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안드로메다까지 가는 기차가 있다는 게.
어디서 싸가지 없는 인간을 만나면 이런 말을 해요.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냐?
그냥 별 생각 했던 말인데...지금 생각해보니 엄청난 일이네요.
만약 누군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다고 생각해보죠. 그리고 그 개념이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거에요.
개념이 빛의 속도로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가려면 정말 아주 완전 윽수로 오랜 세월이 필요해요. 250만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거지요.
그러니까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아요.
안드로메다가 분명 저기서 빛나고 있는 걸 보고 개념이 서둘러 출발을 했는데...가는동안 사라지는 일은 없겠죠? ^^
안드로메다를 보면서
인간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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