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가 묵자에게 물었다.
“운명론의 시비를 분명히 따지고자 하면 과연 어찌해야 합니까?
묵자가 대답했다.
“반드시 기준을 세워야 한다. 말을 하면서 기준이 없으면 마치 도자기를 빚을 때 돌리는 녹로 위에서 동서의 방향을 정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 474
- 묵자, <묵자>, 인간사랑,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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