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맹자가 묵자에게 물었다.
“아는 게 남보다 많은 것을 두고 지혜롭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묵자가 대답했다.
“어리석은 자도 아는 게 남보다 많을 수 있소. 그러나 그를 어찌 지혜롭다고 말할 수 있겠소?” - 805
- 묵자, <묵자>, 인간사랑,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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