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술과 함께

예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순돌이 아빠^.^ 2022. 7. 7. 10:20

예술가들 역시 시야가 좁거나 정치적 관점이 옳지 않을 수 있다. 예술가들 중에서 성차별주의자, 반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도 있었다. 휘트먼은 예술이 항상 정확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시인들이 인간의 신비한 내면을 탐구하자고 손을 내밀면서 인류와 시적으로 연결되어야 민주주의적 시민 의식을 위한 실천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뗏목은 허클베리 핀과 노예 짐이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상대를 끔찍한 형상이나 무기력한 신체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사고가 담긴 호수로 인식하게 되는 미시시피강 여행에 대한 훌륭한 상징이다.

그들의 신체적 눈에 실제로 보이는 것이 아닌, 내면의 눈에서 일어나는 해석의 문제다.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출 때, 연극을 할 때,  심지어 아이들처럼 <해밀턴> ost를 다 같이 따라 부르기만 해도 사람들은 호흡과 신체의 접촉을 공유하며 협동의 즐거움을 느낀다. - 271-275

- 마사 C. 누스바움, <타인에 대한 연민>, 알에이치코리아, 2021

 

https://youtu.be/ddLd0QRf7Vg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화.

https://youtu.be/_aWpSInWuMA

희수야사랑해-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보는 우영우

빌리 엘리어트

https://youtu.be/s2laAgVwhog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