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짧은 생각

지휘 : 파보 예르비Paavo Jarvi 연주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Deutsche Kammerphilharmonie '그래 맞아, 베토벤의 곡이라고 해서 늘 웅장하고 덩치가 클 필요는 없나 보다' '아하! 이 곡을 이렇게도 연주할 수 있구나' 싶은 신선하고 산뜻한 곡 4악장 막바지에 가면 지휘하는 아저씨의 표정도 재미나고 연..

https://youtu.be/2GAatbgHKUU Trio for Piano and Strings in A minor, Op. 50 by Peter Ilyich Tchaikovsky Performer: Natalia Gutman (Cello), Sviatoslav Richter (Piano), Oleg Kagan (Violin) Period: Romantic Written: 1881-1882; Russia Date of Recording: 12/1986 Venue: Live Pushkin Museum, Moscow, USSR

https://youtu.be/bpSnf0dPlEc Nocturne op.10 n°1 0:00 Waltz-Scherzo op.7 4:29 Humoresque op.10 n°2 8:45 Capriccioso op.19 n°5 11:25 Chanson triste op.40 n°2 15:20 Waltz op.40 n°8 18:19 Romance op.5 21:39 Romance op.51 n°5 28:16 Un poco di Chopin op.72 n°15 36:59 L'espiègle op.72 n°12 40:25 Rêverie du soir op.19 n°1 42:35 Menuetto-Scherzoso op.51 n°..

https://youtu.be/4YSqPP0XXVk Polonaise-Fantaisie in A-flat major, Op. 61 Waltz op. 34 n.3 in F major Waltz op. 70 n.3 in D-flat major Mazurka op. 63 n.3 in C-sharp minor Mazurka op. 67 n.3 in C major Mazurka op. 68 n.3 in F major Mazurka n. 51 "Émile Gaillard" in A min (posth.) Etude op. 25 n. 7 in C-sharp minor Scherzo n.4 op.54 in E major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연주를 하는 걸까 이 연주 곁에 있자니 몸과 마음을 어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를 이리 저리 흩어뿌리는 것도 같고 연주 속으로 내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가슴 뜨거웠던 옛 연인을 다시 만난다 해도 차마 이런 느낌에는 다가가지 않을 ..

아... 참 아름답다... 베토벤의 곡도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소리도 리히터의 피아노 소리도 가녀린 햇살의 아침도 나도 이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살 수 있다면 오늘 하루가 아니라 나와 우리의 삶이 이리 설레고 떨리듯 어울려 고운 소리 낼 수 있다면

첫눈이 가벼이 내리는 날 함께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과 함께 찻집에서 커피 한 잔 할 때 흘러나와도 좋을 곡 ^^ 피아노 소리에 맞춰 눈송이들이 하나 둘 땅위에 내릴 것 같은 http://nature.desktopnexus.com/wallpaper/876647/

Beethoven - Symphony No. 5, Carlos Kleiber (1975) 때로는 그들이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묻기 보다 우리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 삶의 길을 여는데 더 도움이 되는 건 아닐까

00:00 - Ballade no.1 08:57 - Ballade no.2 16:58 - Ballade no.3 24:30 - Ballade no.4 (1960) 35:38 - Etude no.1 37:28 - Etude no.3 41:40 - Etude no.4 43:35 - Etude no.10 45:27 - Etude no.12 (1959) 끝없는 폭력 속에 오늘도 살아가는 우리들 고운 음악이 있어 잠깐 쉬어가는 게 아닐까 ---------------------------------------------------- 과연 지옥은..

아름다운 삶에 다가가고 싶을 때 아름다운 것으로 내 마음을 물들이는 저의 마음이 조금은 더 아름다웠더라면 그 때 제가 당신을 조금은 더 사랑할 수 있었을 것을 http://www.hdwallpap.com/2723/calm-green-nature-desktop-wallpaper/nature-wallpaper-7/ 슈베르트의 곡도 아름답고 리히터의 연주도 아름다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