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갈랜드Judy Garland -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오즈의 마법사] 가운데)
조금씩 창 너머를 밝히더니
오늘의 해가 떠오른다
삶을 산다치면 사람보다 몇 배를 더 사는 저 이도
어제 뜨던 것이 다르고 오늘 뜨는 것이 다른데
정해져 있고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벗어나고 싶지 않고 놓지 못하는 미련이 있을 뿐.
뜨거운 낮을 지나면 은은한 밤이 찾아오고
햐이얀 겨울 놓으면 노오란 봄이 펼쳐진다
과거를 흘려 보내야 미래가 다가오고
지난 사랑을 추억으로 남겨 둬야 새로운 사랑이 웃음 짓게 된다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게 되고
한 손 놓으면 한 손 잡게 되는 것이 우리네 사는 것이지 않을까.
이리 채이고 저리 구르며 산다 해도
한번쯤은 맘껏 행복해 지고 싶지 않나
살아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
누군가라도 붙잡고 고맙다고 해 보고 싶지 않나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
꿈꾸는 마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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