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눕기가 무서운
더운 날들이 이어지더니
입추라는 말과 함께
바람이 사뭇 다릅니다
웃으며 산다고 해서
더 늘어나지도 않고
울며 산다고 해서
더 줄어들지도 않는
무덤히 흘러가는
그런 세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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