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싫어한다고
새누리당을 싫어한다고
자본주의를 싫어한다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이
저절로 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싫어하는 그 무엇과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그 무엇,
무언가를 부정한 뒤에
우리가 긍정할 그 무엇이 있어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겠지요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고 착취하는
계급사회를 부정하고
호혜와 우정이 넘치는
해방의 공동체를 긍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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