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율곡 이이와 계급지배

순돌이 아빠^.^ 2013. 6. 9. 17:14

율곡栗谷은 양민養民의 기능 외에 교민敎民도 함께 하였다. 성리학적 향촌질서는 신분에 따라 정해지는 자기 분수에 맞게 인륜을 지키는 것이었다. 사족士族은 지주로서 전호佃戶에 대한 수탈을 절제하고, 농민은 관가에 부세를, 지주는 지대를 성실히 바치고, 농민은 사족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그 본분을 지키는 것이며 이것인 곧 명분名分이었던 것이다.
- 한국역사연구회, <조선은 지방을 어떻게 지배했는가> 가운데





1. 양반지주들은 소작인에 대한 수탈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라는 거. 적게 하나 많이 하나 수탈은 수탈. 


2. 양반지주들의 지배 도구인 국가에 세금을 성실히 바치라는 거. 개별 지주가 하든 국가가 하든 수탈은 수탈


3. 농민들에게 양반지주들에게 복종하라는 거. 인간은 이미 생산하며 수탈 당하는 자와 지배하며 수탈하는 자로 나뉘어 있으니, 이를 잘 지키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