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은 집권 초기인 1846년부터 리델 등 프랑스 신부들과 접촉했다. 러시아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프랑스 세력을 이용하려 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림세력이 반대했다. 대원군의 국내정치개혁에 불만이 가득했던 안동 김씨를 중심으로 한 노론세력은 대원군이 천주교와 접촉하는 것을 빌미삼아 정치적 역공을 시도했다. 정치적 위기에 몰린 대원군은 1866년 초부터 프랑스 신부들과 접촉을 중단한다. 1866년 병인 사옥이 벌어진다. 프랑스 신부들과 천주교에 대해 박해가 시작되었다.
- 이삼성,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2> 가운데
대원군과 노론세력의 대결
위기에 몰린 대원군
천주교 탄압
대원군이라는 힘(세력)과 노론이라는 힘(세력)이 대결을 벌이면서
천주교 탄압이라는 존재 발생
존재하는 것들은
그것들이 존재하게 된 구조나 관계를 가짐
빛이라는 존재가 왜 발생했는지를 살펴보니
A라는 행성과 B라는 행성이 충돌했다는 것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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