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를 두고 “전쟁의 시대”라고 말한다. “천하가 전쟁으로 혼란한 세상이 되었으며” 정치와 경제, 군사적으로 강한 전국戰國을 제각각 웅雄이라고 불렀다. 그들은 “문치를 폐하고 무력을 중시하며 용사를 후대했다. 그리고 투구와 갑옷을 깁고 무기를 날카롭게 하여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힘썼다.” 국가와 국가 사이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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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피비린내가 진동하게 했다. “땅을 빼앗으려던 전쟁으로 죽은 사람이 들판에 가득하고 성을 빼앗으려던 전쟁으로 죽은 사람이 성에 가득했다.” 사람들은 불가피한 전쟁에 적응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외교적으로 변혁과 개혁, 혁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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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역사는 바로 전쟁爭과 변혁變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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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경제적 개혁이 전면적이고 체계적이며 철저하게 실시되면 전쟁에서 훨씬 우세할 수 있었다.
- 장펀톈, <진시황 평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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