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를랑쉬와 퐁탈리스는 피학증을 ‘만족감이 주체가 고통이나 굴욕을 당하는 것과 연결된 성적 도착‘이라고 정의했다...프로이트는...’도덕적 피학증‘moral masochism에 대해 서술했다. 도덕적 피학증은 주체가 무의식적 죄책감을 느낀 결과 희생자 역할을 추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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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피학증과 관련된 무의식적 역동은 유아기, 특히 오이디푸스기의 갈등에서 초래된 과도한 초자아 압력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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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는, 환자의 무식적인 성적 갈등이 피학적 행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자기 처벌적self-punitive 행동들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특히 성적 영역에서 나타나며, 이는 오이디푸스적 충동에 대한 무의식적인 금지를 반영한다. 이 경우, 환자는 객관적인 또는 상징적인 고통을 겪는 상태에서만 만족스런 성적 경험을 할 수 있다.
- 오토 컨버그, <인격장애와 성도착에서의 공격성> 가운데
<주체 자신으로의 방향 전환>은 피학증이 실제로는 자기 자신으로 되돌려진 가학증이고, 노출증이 바로 자기 자신의 신체를 관조하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피학증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공격에서 즐거움을 맛보고, 노출증 환자가 노출된 자기 몸을 바라보는 데에서 즐거움을 맛본다는 사실...이 과정의 본질은, 목적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반면에 <대상>의 변화만이 일어났다는 점
- 프로이트, '본능과 본능의 변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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