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의 핵심(?)은 모짜리트의 레퀴엠이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영혼을
안식에 이르게 할까요
죽음을 앞 둔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봤을 때
정말 소중하고 가슴에 깊이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모두는
죽음을 앞 둔 존재는 아닐까요
누구는 조금 더 긴 시간이
누구는 조금 더 짧은 시간이 남았을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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