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을 놓고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연주와 글렌 굴드의 연주를 듣는데
어쩜 이렇게...
굳이 따지자면 같은 곡인 거는 맞는 것 같은데
또 어쩜 이렇게 다른 곳인 것처럼 느껴지는지
같은 곡이라고 해야 할지
다른 곡이라고 해야 할지
그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내 능력으로 알 수는 없고
다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살아 있기에
생명이 있기에
이리 다를 수 있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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