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른 것을 깨끗이 하느라
정작 자신이 더러워지는 지는 생각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로 잡겠다는 사람이
세상을 더 어지럽게 하고
사람을 치유하겠다는 사람이
사람을 더 아프게 할 수도 있겠지요
세상을 바로 잡거나 사람을 치유하거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처음 우리가 왜 이 일을 시작했으며
그 때 우리 마음 속에 일었던 떨림은 어떤 것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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