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해진다는 것은 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과 태도를 말과 행동으로 기꺼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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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내 안에 있는 진정한 진실을 제공함에 따라 또 다른 사람이 성공적으로 그 안에서 진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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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자가 바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때,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진실되고 ‘체면’이나 허울이 없을 때, 마치 흘러가듯이 그 당시의 느낌과 태도를 개방적으로 받아들일 때 내담자의 개인적인 변화가 촉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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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완벽하게 성취할 수는 없지만 치료자가 자신 안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를 수용적인 자세로 듣고 두려움 없이 자신의 감정의 복잡성 그 자체가 된다면 그의 일치성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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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와 TV 광고를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모델이 스스로 그렇게 느끼지 않으면서 마치 그런 듯이 꾸며 말하는 것이 목소리에서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불일치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우리는 예의를 차리거나 전문적인 입장을 내세우지 않고 자기 자신이 되는, 본모습 그대로인 사람들을 믿는다.
- 칼 로저스, <진정한 사람되기> 가운데
물이 맑으면
그 안에 담겨 있는 것들 드러나듯
물이 맑으면
지나던 사람이 제 모습을 비춰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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