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도대체 길은 어디에 있냐고 물으면
지금 여기 있는 우리가 길이라고
누군가
우리 같은 것들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냐고 물으면
지금 우리가 이리 함께 있지 않냐고
누군가
그 놈의 새로운 세상은 언제쯤 오겠냐고 물으면
지금 이미 우리 마음 속에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고 있다고
http://markconner.typepad.com/catch_the_wind/2015/03/a-light-in-the-darkne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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