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있었어요
제가 발을 다쳐서...
피를 줄~줄~
엉엉 울었어요 ㅠㅠ
테어나서 처음으로 응급실로 갔다니까요
정말 이대로 죽는 줄 알았어요
7개월의 짦은 인생이 한순간 머릿속을 스쳐가더라구요
의사샘은 제가 겁이 많아서 크게 울기도 하고 벌벌 떨기도 하고 그러는 거라고 하지만
그건 제 속을 모르고 하는 소리에요, 흥!
이거 보세요. 제 뒷발에 이렇게 커다랗게 붕대를 감았다니까요
한많은 내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나 봐요.
최백호 아저씨의 <낭만의 대하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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