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는 내 가슴속에 여러 가지 착잡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아버지가 거리낌 없이 사용한 가혹한 표현에서 나는 극도의 모욕을 느꼈다. 또한 아버지가 무시하는 말투로 마리야 이바노브나를 대한 것은 예의에서 벗어난 옳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했다. - 195
- 푸시킨, <대위의 딸>, 동서문화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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