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어류로부터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를 거쳐 인간으로 이어지는 진화의 과정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가장 극적인 변화는 전뇌 영역에서 나타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진화는 진보 혹은 발전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뇌가 진화해 온 기나긴 여정은 단순히 전뇌의 부피를 더 크게 부풀려 온 과정은 아니다. 인간의 뇌는 진화의 과정을 통해 점차 ‘다각화’ 되었다. - 170
- 조셉 르두, <느끼는 뇌>, 학지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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