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방치되면서 성장한 성인은 표면적으로는 대체로 정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흔히 자신의 기초에 구조적 결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어떤 역할을 하였다는 것도 모른다. 대신에 그들은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떠한 어려움에 대해서 자신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 왜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행복하게 보이는가? 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쉬운가? 왜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깝게 느끼지 못하는가? 내 안에 무엇이 없는가? - 117
- Jonice Webb, <정서적 방치와 공허감의 치유>, 학지사, 2019
'사랑.평화.함께 살기 > 생명.인간.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움받고 싶어하지 않는 (0) | 2019.02.04 |
---|---|
공허하고 허전한 마음 (0) | 2019.02.03 |
사랑한다는 것과 귀 기울인다는 것 (0) | 2019.02.03 |
자신의 감정고 정서를 부정하며 사는 (0) | 2019.02.03 |
우울한 사람과 또 우울한 사람 (0) | 201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