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모둔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기대하는 자기 말소 유형은 비슷하게 자신의 당위가 의문의 여지 없는 법칙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환자는 불안에 떨며 자신의 당위에 부응하려고 애쓸 때, 가련하게도 대부분 이행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따라서 의식 경험 속에서 으뜸가는 요소는 자기 비판, 즉 최고 존재가 되지 못한 죄책감이다. - 111
- 카렌 호나이, <내가 나를 치유한다>, 연안서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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